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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은 유치원때보다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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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이면 엄마가 바쁜게 맞아요... 이른 날은 1시 전에 오고 늦어도 2시에는 집에 오거든요. 9시에 등교한다 해도 4~5시간 여유있는 건데 집안일에 두어시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장보러 나가거나 볼일 보느라 실제로 아이 없는 시간에 두세시간이라도 쉴 수 있는 날은 일주일에 많아야 하루이틀이던데요. 아이가 하교 후에 학원 라이딩 시켜주는 것 같은데 학원 등원시키고 나서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다시 데리고 오시나요? 그러면 하교 후에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거의 없을텐데요. 저학년이면 놀이터도 엄마가 따라가서 근처에서 감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아이 따라다녀야 하고... 저는 그렇게까진 못하고 저학년인 첫째 일주일에 한두번 놀이터 데리고 나가 6시까지 놀거나 집에서 중간 간식 챙겨주고 공부랑 숙제 봐 주는 정도만 하는데요, 이렇게만 해도 유치원생인 둘째는 거의 손 댈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빡빡해요... 뭐 좀 하다보면 금새 저녁시간이라 밥하고, 밥먹이고 나면 치우고 설거지 하고 바닥 대충 한 번 치우고 아침에 한 빨래 개서 넣어놓고 애들 씻기고 말리고 이래만 해도 바닥에 궁뎅이 몇 번 붙인 것 같지도 않은데 9시임.... 아이가 고학년이면 좀 나으려나요?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20년 전에도 비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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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는 시각이 좁으니 목표도 좁을 뿐,, 보는 시각을 키워서 목표도 크게 잡아요 사람 안 변합니다~ 과거였어도 똑같습니다~~ 본인이 집사기 어려워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니까 아직도 집을 못산겁니다. 서울에 집사고자 한다면 돈을 더 벌만한 무엇인가 하세요. 돈을 벌 줄 모르니 집사기 어렵다고 하는것이고, 능력이 안되니, 핑계만 늘잖아요. 다른 집 사고자 하는 사람은 미친듯이 돈벌고 미친듯이 모아서, 그것을 기반삼아 대출받아서 집삽니다~ 그들도 다 집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게 아니라, 죽어라 벌고 안쓰고 모아서 기반을 마련 한거에요. 예나 지금이나 좋지 않은 환경의 집은 누구라도 들어가서 살만한 가격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입지는 예나 지금이나 비쌌고 앞으로도 그러할테지요. 모두들 상대적으로 눈높이가 높고 근래들어 매우 높아졌을 뿐... 서울에도 2억미만 주택이 차고 넘칩니다.. 들어가기 싫을 뿐이지요 눈엔 좋은것만 보이니까요. 개나소나 인서울 역세권 신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쳐다보니 그런것... 이런 저런 악다구니 볼멘소리가 넘쳐나도 결국은 각자 자신의 경제력에 맞게 알아서 찾아들어갑니다. 그것이 경제이고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