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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생긴 5억이라는 갭차이

결혼 할 때 5억 정도 지원 받는집이면 보통 상속재산은 그 두배가 넘죠. 거기에 살면서 집 이외에 지원 받는 일도 많고 자식 교육에 투자도 많이해서 보통은 자식들도 잘삽니다. 내가 전문직이고 친구가 꼴통이라 월 200 받는거 아님 일반적으로 차이는 벌어지지 좁혀지지 않습니다. 그게 자본주의의 속성이기도 하고 그걸 근성으로 따라잡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못 따라잡는 사람 욕 할 일이 아니에요.

정말 빡시고, 힘들고 죽겠는데..정말 좋습니다.

본인이 선택하시고 결정할 일이시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정말 빡시고, 돈도 꽤 많이 들어가고 힘들고 죽겠는데... 진짜진짜 완전 정말 좋습니다. 뭐 딱히 안해줘도 애 얼굴만 봐도, 아니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딱 그런 심정입니다. 연애할 때 손만 잡고도, 안기만 해도, 뽀뽀까지만 해도 충분히 행복하고 설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헌데 첫경험을 하고 나면 장난 아니잖아요? ^^;;; 애기를 안낳는 것은 감히, 첫경험을 못해보시고 사는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산에는 옳다 그르다는 의미가 없다

아이는 있는게 더 좋은 것 같은데 굳이 안낳으려면 그것도 개인의 선택이니 옳다 그르다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신중히 생각하셔야 하는 건 아이는 바란다고 쉽게 생기지도 않지만 생물학적 나이가 어느정도 넘어가면 내가 원해도 가질 수 조차 없기도 합니다. 결혼이 둘만의 선택 같지만 출산이야말로 진정한 부부의 선택 같아요. 희생해야 할 것들도 분명 많구요. 어떤 선택이던 행복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