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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숙주같은 여직원이 한두 명 있을거에요.

여직원들 내에서 여론을 만드는 거죠. 나머지 직원들이 사장님에 대해 별 감정 없다고 하더라도 뒷담화에 주축이 되는 숙주 직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분위기에 편승하죠. 여자들의 문화가 그럽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참고 넘기시고 도저히 못참겠다 싶을 땐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본때를 보여주거나 숙주 직원들만 본보기로 자르시면 됩니다. 몇 번 물갈이 되면 분위기 좀 나아질겁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 너무 존대하고 잘해주면 안됩니다. 부하 직원들한테 너무 나긋나긋하게 잘 대해주면 사장을 존경하는 게 아니라 자기랑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기어오릅니다. 오히려 서열 확실히 정립해두시는 게 일하기 편해요. 직원들도 카리스마 있는 사장을 더 잘 따르기도 하구요. 인간 특성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제가 본 사람들 대부분은 그렇더군요. 그렇다고 막대하라는 건 아니지만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